"피부 리프팅 의료 장비 올리지오, 원텍의 대박상품"
한국 중소기업의 성과, 원텍의 성장세
외국산이 득세하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인 임상시험 기회조차 얻기 어렵다.
공학박사 출신으로 1999년 원텍을 창업한 김종원 회장은 레이저 기술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회사를 조금씩 키워나갔다.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300억원이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기록되는 어려운 시기였다. 하지만 2021년에는 바로 반전을 이루어냈다. 2020년에 출시한 피부 미용 레이저 기기 올리지오가 대박을 터뜨려 성장세가 눈부시게 가팔랐다. 원텍은 코스닥시장 상장사로서, 2021년에는 5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지난해의 815억원을 기록한 이후로 올해 상반기에만 5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260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후로 최고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김종원 회장은 11일 경기 성남 원텍 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리지오에 대해 "숱한 실패 끝에 4년 반 만에 시장에 내놓은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만 1200대 이상, 대만에서는 200대 이상 팔렸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올리지오는 이름 그대로 피부 리프팅을 목적으로 한 의료 장비이다. 마취 없이 통증을 최소화하며 시술 후에도 즉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국내외의 피부과에서 널리 도입되고 있다. 한국과 대만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북미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 회장은 "의사들로부터 외국 경쟁 제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기술력도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달에는 시술 효과와 안전성을 높인 디 올리지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국내 기업들이 대외 경쟁에서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인 원텍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원텍의 성공은 중소기업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줄 수 있는 좋은 예시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산이 득세하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인 임상시험 기회조차 얻기 어렵다.
공학박사 출신으로 1999년 원텍을 창업한 김종원 회장은 레이저 기술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회사를 조금씩 키워나갔다.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300억원이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기록되는 어려운 시기였다. 하지만 2021년에는 바로 반전을 이루어냈다. 2020년에 출시한 피부 미용 레이저 기기 올리지오가 대박을 터뜨려 성장세가 눈부시게 가팔랐다. 원텍은 코스닥시장 상장사로서, 2021년에는 5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지난해의 815억원을 기록한 이후로 올해 상반기에만 5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260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후로 최고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김종원 회장은 11일 경기 성남 원텍 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리지오에 대해 "숱한 실패 끝에 4년 반 만에 시장에 내놓은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만 1200대 이상, 대만에서는 200대 이상 팔렸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올리지오는 이름 그대로 피부 리프팅을 목적으로 한 의료 장비이다. 마취 없이 통증을 최소화하며 시술 후에도 즉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국내외의 피부과에서 널리 도입되고 있다. 한국과 대만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북미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 회장은 "의사들로부터 외국 경쟁 제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기술력도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달에는 시술 효과와 안전성을 높인 디 올리지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국내 기업들이 대외 경쟁에서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인 원텍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원텍의 성공은 중소기업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줄 수 있는 좋은 예시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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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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