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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3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 변경

포스코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해온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23년 만에 변경하였다. 이번에 소개된 새로운 슬로건은 "세상의 가치를 더합니다"로, 영어로는 "Green Tomorrow, with POSCO"로 표현된다.

기존의 슬로건은 포스코의 철강업을 대표하는 문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했다. 철강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소리 없이"라는 표현은 고객들에게 깊이 와닿았다.

그러나 포스코그룹은 최근에 철강업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포스코퓨처엠은 2차전지 소재 등의 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자원과 식량 개발 및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브랜드 슬로건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번 변경은 포스코그룹이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로 생각된다. 이를 발표한 곳은 포스코그룹을 총괄하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이다.

새로운 슬로건인 "세상의 가치를 더합니다"는 포스코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미래의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Green Tomorrow, with POSCO"라는 영어 표현은 환경 친화적인 내일을 만들기 위해 포스코와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포스코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인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포스코는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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