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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친환경 무탄소 제철 시대를 선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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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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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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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추진

포스코그룹은 10년 뒤의 친환경 무탄소 제철 시대를 앞두고 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그룹은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여 쇳물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소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입체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탄소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고탄소 발생 산업인 철강을 무탄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포스코그룹은 내년 6월에는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를 착공하여 2030년까지 기술 실증을 완료한 후 대규모 상용플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포항·광양 제철소의 기존 고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여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에서 포스코그룹이 선보일 수소환원제철의 기반 기술은 하이렉스(HyREX)다. 이 기술은 가루 상태의 철광석을 유동환원로에 넣고 수소를 주입한 뒤 수소가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하여 순수한 철인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생산한 후 이를 전기로에서 녹여 쇳물을 뽑아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수소인데, 수소가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시키는 환원제의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철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고로 방식과는 달리 순수한 물(H₂O)만 남는 것이 특징이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제철소의 상징인 고로가 사라지게 되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유동환원로와 전기로가 사용된다.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넣기 위해 적절한 형태로 가공하는 소결공장, 코크스공장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

포스코그룹은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에서 하이렉스 기술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친환경 무탄소 제철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제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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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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