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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 공정성과 투명성 명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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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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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작성일 24-01-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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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최정우 3연임 변수를 배제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는 명분을 확보했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포스코그룹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자 8명을 선정했다.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후추위는 "앞으로 심사할 내부후보 대상자 리스트에 최정우 현 회장은 없다"고 명시했다.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러한 결정은 공정성 논란을 일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최대주주로서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선정과정에 있어서 후추위가 최 회장이 선임한 사외이사들 위주로 구성된 점을 지적하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는 사실상 최 회장의 3연임 도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도 연속으로 불참했다.

후추위는 국민연금의 입장이 나온 직후인 지난달 29일 새벽에 "최 회장의 지원여부에 전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닷새만인 이날 최정우 제외를 속전속결로 발표했다. 최 회장이 지원을 안 하고 용퇴의 길을 택한 것인지, 지원을 했지만 후추위가 컷오프를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후추위의 입장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포스코는 이미 셀프 연임 제도를 손보며 명분까지 충분히 쌓아왔다. 기존에는 회장 후보를 직접 정하는 방식이었으나, 포스코그룹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후추위를 통한 선임 프로세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려는 포스코의 의지가 보여진다.

차기 회장 선임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미래와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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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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