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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주가가 7월 26일에도 일제히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포스코그룹 주식 종목 전체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POSCO홀딩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10.94% 상승한 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상승세로 전날 경신한 52주 최고가인 68만2000원을 하루 만에 돌파하였다. 동시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장중 25.67% 상승한 9만3500원을 기록하여 52주 최고가를 갱신했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포스코DX 등 포스코그룹 주식 종목 전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철강을 본업으로 하는 포스코그룹이 새로운 사업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펼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스코는 2030년까지의 2차전지 소재 사업 매출 목표를 62조원으로 제시하였는데, 이는 2022년 연결 기준 포스코 전체 매출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재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은 약 58조7000억원으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83조원대 기업의 다음 4위에 올라섰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삼성SDI,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앞서고 있다.

최근의 급등세로 인해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은 49조8863억원까지 증가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한국 주식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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