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기업 파두,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
올해 첫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은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파두는 공모가(3만1000원) 대비 5300원(17.09%) 하락한 2만5700원에 거래 중입니다. 파두는 장 초반 2만5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대 수준입니다.
파두는 올해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IPO 대어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것은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파두의 상장일 출회 가능 물량은 상장 주식 수의 38.92%입니다.
앞서 파두는 수요예측·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62.9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27~28일 이뤄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79.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증거금도 1조9300억원 가량에 그쳤습니다.
2015년 설립된 파두는 지난 2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단계에서 국내 팹리스 업체 중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입니다.
파두는 올해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IPO 대어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것은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파두의 상장일 출회 가능 물량은 상장 주식 수의 38.92%입니다.
앞서 파두는 수요예측·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62.9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27~28일 이뤄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79.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증거금도 1조9300억원 가량에 그쳤습니다.
2015년 설립된 파두는 지난 2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단계에서 국내 팹리스 업체 중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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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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