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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오토메이션, 천안시 기업인의 상 수상

파워오토메이션(대표 황장선)이 지난 3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에서 창업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 시상식에서는 기업 건실도, 경영·기술·수출, 기업 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기여도 등 7개 분야를 심사하여 우수 중소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기업들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대상자 우선 선정, 기업 홍보방송 제작, 박람회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파워오토메이션은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 머신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머신은 사람 손으로 누르는 힘이 필요한 전자 부품까지 자동으로 삽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회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15kgf 압입력을 만들어내는 고출력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였다. 최대 60mm 높이와 200mm 길이의 부품까지 대응 가능하며, 다양한 이형 부품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이형 부품에 대한 장착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정밀 광학 비전 탐색 기술과 부품 딥러닝 비전 인식(PAIS) 옵션을 적용하였다"며 "동시에 전자 부품의 파손과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토크모니터링 시스템과 부품 높이 측정 기술을 통해 높은 제조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워오토메이션은 앞으로도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고성능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이미 2022년 우수 지식재산 경영인 특허청장상과 제59회 무역의날 300만불 수출의 탑 등의 명예를 안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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