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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수에즈 운하 차질, 글로벌 공급망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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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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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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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와 수에즈운하,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위기

세계 해상무역의 양대 통로인 파나마운하와 수에즈운하가 현재 운항 차질을 겪고 있어 전 세계적인 공급망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특히 파나마운하는 가뭄으로 인해 선박 통행량을 제한하고, 수에즈운하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운항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물류업계는 상황의 악화로 인해 내년까지 공급망 혼란과 해상 운임 상승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 9일 현지시간에 파이낸셜타임스는 파나마운하를 통과한 선박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71척 줄어든 167척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파나마운하는 세계 교역량의 5%를 처리하는데, 대서양과 태평양의 수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갑문으로 수위를 조절하는데 사용되는데, 가뭄으로 인해 주변 호수 등에서 물을 끌어올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파나마운하청에 따르면, 엘니뇨로 인한 가뭄이 계속되자 통과 선박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파나마 지역이 70년 만에 가뭄에 시달리게 되면서 11월부터 하루 통행 가능 선박 수를 25척으로 대폭 축소하고 내년 2월에는 하루 18척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통행 승인을 받지 못한 선박들은 평균 12.2일 동안 바다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전 세계 물류업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초비상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수출국제무역협회 사무총장 마르코 포지오네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물품이 발생할 것"이라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내년까지 공급망 혼란과 해상 운임 상승이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물류업체들은 대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정부와 국제기구들 역시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의 상황 속에서 파나마운하와 수에즈운하의 운항 차질은 전 세계 물류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시에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예상되며, 경기 부양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나 연말 행사 등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여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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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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