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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 운영.."기업 영업비밀 보호역량 강화"

특허청은 8일부터 28일까지 기업 및 대학·공공연의 영업비밀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영업비밀보호센터 누리집을 통해 CEO, 임직원, 일반인 등 각 과정별로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은 영업비밀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 임직원, 일반인 등 교육생 유형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사내 영업비밀 보호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교육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직원 과정은 연구보안, 특허와 영업비밀의 전략적인 활용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교육에서는 영업비밀 보호제도 및 유출 피해사례를 소개하여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영업비밀 전문 변호사가 기술유출 분쟁 발생 시 영업비밀로 보호받기 위해 기업에서 꼭 갖춰야 할 지식재산 규정, 인적관리 방안, 비밀유지 서약서 징구 등 구체적인 영업비밀 보호방법을 제시한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육이수 후 사내 영업비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영업비밀보호 컨설팅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 지원한다.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수요자에 따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이는 기업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영업비밀보호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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