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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멕시코의 스러스터 언리미티드와 파트너십 체결

우주항공 스타트업인 텔레픽스가 멕시코의 스러스터 언리미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텔레픽스는 2019년에 설립되어 초소형 위성 탑재체와 위성영상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텔레픽스는 지구 관측 위성과 위성 영상을 활용한 부가가치서비스(VAS)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텔레픽스는 스러스터 언리미티드의 요구사항에 맞는 위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선박과 해양 부유조류 탐지를 위한 VAS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스러스터 언리미티드는 인공위성과 VAS에 대한 중남미 시장의 잠재 고객과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텔레픽스는 이미 멕시코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 제로 그래비티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폴란드 기업 샛레브와의 위성정보 제공 계약을 맺는 등 유럽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텔레픽스는 지난달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제1회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의 부대 행사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우주 데이터로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발표하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텔레픽스 관계자는 "내년에 자체 개발한 위성 블루본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로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을 관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텔레픽스는 전 세계적으로 지구 관측 위성 분야에서의 기술적 선도성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의 독보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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