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새로운 비행체에 대한 인증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거죠?"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면 유지비용이 늘어나지 않나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는 프랑스 툴루즈에 본사를 둔 수소동력 비즈니스 제트기 스타트업인 비욘드에어로의 최고경영자(CEO)가 발표를 마치고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을 받았다.

이어서 미국의 에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인 아발로도도 심사위원들로부터 어려운 질문에 대해 대응해야 했다. 아발로도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식물 묘목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여 강한 묘목을 식별하는 기술을 소개했는데, 이에 관련된 지식재산권(IP) 문제 등이 제기되었다.

이번에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로, 배틀필드라는 경연대회가 주목을 받는 이벤트였다. 테크크런치는 2011년에 시작되어 세계에서 200개의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그 중 20개를 다시 선정하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최종 우승팀은 10만달러의 상금과 투자자의 관심을 받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유명 기업가들도 이 대회의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아침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오전 9시에도 이미 수백 미터에 달하는 줄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벤처 투자는 위축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10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배틀필드 경연대회가 끝난 후에는 다양한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 날 가장 많은 사람들을 모았던 것은 미국 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샤킬 오닐이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