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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추가 자구안에 따라 향후 경영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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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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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회

작성일 24-01-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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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1549억원 추가 투자로 기업구조개선 작업에 희망 살려

태영그룹은 기존에 약속한 1549억원을 태영건설에 투입하며 기업구조개선 작업(워크아웃)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이다. 태영그룹이 내놓는 추가 자구안에 따라 워크아웃뿐만 아니라 향후 경영권의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에 열리는 태영건설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은 채권자의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워크아웃에 돌입할 수 있다.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면 금융채권은 최대 4개월간 행사가 유예된다.

이날 태영그룹은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투입했다.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와 함께 이사회를 거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에코비트 매각, 평택싸이로 담보제공 등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기존에 약속한 자구안을 이행한 것에는 긍정적이지만 추가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전히 태영그룹이 꼬리자르기를 할 수 있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불신이 팽배하다. 그래서 채권단은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제시된 자구안이 없어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금융권과 함께 진행하려던 부동산 PF점검 회의를 연기하기도 했다.

수백 곳에 달하는 채권금융기관들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는 확실한 설득 사례가 필요하다. 채권금융기관의 의결권에는 차입금뿐만 아니라 PF사업장의 보증이행청구권도 포함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른 워크아웃 신청 기업만큼 산업은행과 은행권의 의결권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은행의 의견에 금융그룹 내 다른 계열사도 쫓아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금융그룹을 설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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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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