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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실패 가능성에 법정관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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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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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회

작성일 24-01-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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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채권단과의 워크아웃 불발로 법정관리 현실화 가능성 우려
태영건설의 재무구조개선작업인 워크아웃을 둘러싼 채권단과 태영그룹 간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수순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올해 완공을 앞둔 공동주택이나 상업시설 등 사업장이 전국에 총 42곳에 이르며, 남아있는 계약 잔금만 1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워크아웃 불발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될 경우, 수분양자 피해뿐만 아니라 하도급업체의 연쇄 부도 등으로 인해 전체 건설업계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은 5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사업장은 전국 총 42곳으로, 이는 전체 사업장 중 3분의 1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만 10여 곳으로, 유상옵션 공사 중인 사업장도 포함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는 3월 말에는 경기 용인8구역 재개발(용인드마크데시앙)이 1308가구 규모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사업장에 남은 계약 잔액은 626억원이다. 또한, 4월에는 전북 전주 에코시티데시앙 15블록(748가구) 및 경남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개발사업(810가구)이 준공될 예정이다. 7월과 8월에는 대전 천동3구역 4블록 공동주택과 서울 개봉동 청년주택 개발사업의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태영건설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하거나 자체적으로 땅을 구입한 개발 사업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경기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G1-1블록 신축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융복합센터, 백암빌딩 등의 업무시설 개발사업이 있다.

태영건설이 올해 준공 사업장에서 받을 계약 잔금은 총 1조367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완공을 앞두고도 상당수 사업장이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어 자금이 적시에 들어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태영건설의 경영악화는 물론 수분양자 피해 또한 우려되며, 하도급업체의 연쇄 부도로 인해 전체 건설업계에 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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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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