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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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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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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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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태영그룹의 자구계획 긍정적 평가로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 커진다

금융권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자구계획을 채권단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 기업구조개선작업인 워크아웃을 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채권단은 태영그룹과 대주주가 약속한 자구계획을 하나라도 지키지 않거나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된 경우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가 열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채권자들은 이날 자정까지 의사를 밝힐 수 있는데, 집계 과정 등에서 시간이 걸리므로 워크아웃 여부의 결정이 되었더라도 결과 발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을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현재 산업은행과 은행권의 채권 보유 비중은 33%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업은행이 파악한 태영건설 채권단은 600곳이 넘지만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와 국민연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금융당국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75%의 동의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에는 태영건설의 중요 채권자들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산업은행에서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한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산업은행을 포함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채권자들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자구계획과 계열주의 책임 이행 방안을 조망하였다.

회의에서 채권단은 자구계획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 및 이후의 실사,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전제로 한 채권자회의가 진행되었음을 고려하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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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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