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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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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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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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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실사 개시

태영건설의 기업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워크아웃이 개시되었으나, 앞으로 험한 여정이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에 구조조정을 한 대우조선해양이나 한진해운과는 다른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은행을 중심으로 한 태영건설 채권단과 별개로 총 60개의 PF사업장마다 대주단을 따로 구성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채권단과 대주단 사이에는 신규자금 투입을 놓고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개시로 인해 앞으로 3~4개월 동안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실사는 태영건설 본체 뿐만 아니라 태영건설이 관여한 60개의 PF 사업장에 대해서도 진행될 것이다. 신속하고 엄격한 실사를 위해 2개의 회계법인이 선정되었으며,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PF 사업장별 처리방안과 이에 따른 소요자금 등이 확정될 것이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2012년에 만들어진 건설사 워크아웃 양해각서(MOU)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영건설 채권단과 60개의 PF 대주단이 각각 조직될 것이다. 태영건설은 금융회사로부터 직접 빌린 1조3000억원의 채무는 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상환유예 등이 진행되지만, 약 9조원에 달하는 PF 보증금에 대해서는 대주단 간의 논의를 통해 별도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태영건설 채권단은 워크아웃 개시 이전에 발생한 부족자금과 워크아웃 이후 PF 사업장 이외의 사유로 발생한 부족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PF 대주단은 PF 사업장별 처리방안에 따라 사업 완료까지 필요한 소요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자금부족의 원인이 PF 사업장 때문인지, 다른 원인인지 불분명한 경우 채권단과 대주단은 50%씩 부담한 뒤에 회계법인 등의 실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사후 정산할 것이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진행은 매우 복잡한 과정일 것으로 예상되며, 채권단과 대주단 사이에서도 신규자금 투입을 놓고 갈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워크아웃을 통해 태영건설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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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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