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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만명 돌파

금융업계에서 첫 번째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 키움증권이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 런칭 이후 2년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업권의 자산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자산을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조각투자, 부동산, 자동차 등 비금융 상품과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대출, 카드, 보험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력으로 하는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비교하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페인포인트를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유익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현재도 증가하는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금융 상품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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