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6일 코스피지수, 보합세로 마감…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상승

6일 코스피지수는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2509.67까지 올라갔으나 점차 오름폭이 줄어들며 마침내 2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포인트(0.04%) 상승한 2495.3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937억원, 1462억원 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240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삼성전자(0.7%), 현대차(0.83%) 등이 오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8%), 삼성바이오로직스(-1.4%), POSCO홀딩스(-1.95%)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6.16포인트(0.76%) 상승한 819.5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313억원 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23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포스코DX가 모두 2%대로 하락했고, 반면 엘앤에프(2.28%), HPSP(6.26%), JYP Ent.(3.05%) 등은 상승했다.

이날 특히 주목할 만한 종목은 신규 상장주인 케이엔에스였다. 케이엔에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2만3000원) 대비 300% 상승한 9만2000원에 마감했다. 2006년에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이차전지의 전류차단장치 관련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식에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자사 소속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최대 지적재산권(IP)을 지키게 되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