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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식 시장, 신용공여 잔고 급증…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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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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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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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의 오너 등 주요주주들의 지분 담보대출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빚투로 투자하는 소액주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미수 및 신용거래 가능종목이 감소하고 있지만, 이차전지 등 일부 업종과 섹터에서는 신용공여 잔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SG증권발의 주가 폭락 사태에서 빚투가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적이 있어서 증권업계도 이에 대해 경계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신용공여 잔고는 17조 33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 거래일인 지난 3일(16조 6248억원)보다 7110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에서도 코스닥 시장에서만 5071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신용공여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구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주로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이번에 신용공여 잔고가 증가한 배경에는 지난달에 발표된 공매도 금지 조치, 미국 고금리 종료 가능성, 중국 경기 부양책 등에 따른 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헌 연구원은 "11월 이후 나스닥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하면서 신용공여 잔고가 증가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신용거래의 경우 지수 흐름에 맞추는 경향이 있으며, 주식 시장이 저점을 찍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관측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용공여 잔고의 증가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의 돈을 빌려 투자한 경우, 주가가 상승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지수나 개별 종목의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면 반대매매에 노출되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 업계 역시 이러한 사실에 대해 경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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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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