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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가기에 적합한 국내 핫플레이스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관광 전문가들은 휴가를 통한 국내 소비 확대가 경제의 선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효율적인 경기 부양책이라고 말합니다. 휴가를 통한 국내 여행, 음식, 문화, 오락, 스포츠 등 여가 활동 전반에서 일어나는 소비 효과는 미미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여행지를 탐방하면서 즐길 수 있는 10개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1. 동해 핫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강릉 동해권역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무조건 찍어야 할 핫플레이스는 도째비골입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정확한 포인트는 동해의 명물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입니다. 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원에 액티비티를 버무린 절묘한 포인트로 꼽힙니다. 그야말로 동해를 아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오픈한 이곳은 폐허였던 곳에 실감형 오션 뷰 스카이워크(전망대)와 하늘자전거를 비롯한 체험시설을 넣자 MZ세대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30만명을 찍은 것도 모자라, 올해는 가볍게 100만명 돌파를 예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진 : 남해보물섬 전망대

2. 한국판 마카오, 남해 보물섬 전망대
남해를 생각하면 독일마을만 떠오르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건물 하나만으로도 남해를 올킬시키고 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남해를 상징하는 등대 모양으로 꾸며진 곳이 남해 보물섬 전망대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마카오 전망대 스카이워크를 연상케 하는 아찔한 줄타기 인증샷으로 완전히 떠버린 곳입니다. 내부에서 보는 풍광, 차라리 말을 말자. 마치 초호화 명품 크루즈 한복판 전망대에 오른 듯한, 360도 파노라마 바다 뷰를 품을 수 있습니다.

3. 횡성, 못골시대
횡성군 못골면에 위치한 이곳은 바다와 호수, 늪습지가 공존하는 자연생태 관광지 입니다. 70여 종의 관상어와 수렵복원 지역, 물새천국 등 생태 보전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치가 멋진 산책로와 인공습지, 전통 풍치를 담은 문화유적 등이 숨어 있습니다. 4계절 내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을 누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울릉도, 생선촌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생선촌은 오직 생선을 먹는 마을로 불립니다. 외숙이나 진미어찜 등 특색있는 메뉴는 물론, 전통적인 중앙낮작업을 관람하고, 보들보들한 고등어 한마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5. 강릉, 송정해변
진짜 동해 물빛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강릉 송정해변으로 가야 합니다. 이곳은 2018년 동해안 태풍 ‘솔릭’이 불어온 이후, 거침없는 파도로 인해 모래사장이 소멸되었으나, 그랬던 건 지난 일입니다. 지금은 강력한 파도보다도 아름다운 해안선과 물빛을 비롯한 경치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6. 제천, 숲과 계곡을 보는방
제천시 학동면에 위치한 ‘숲과 계곡을 보는방’은 매력적인 펜션입니다. 숲과 계곡을 조망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됩니다. 펜션 내부의 분위기도 뛰어나며,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7. 종로, 경복궁과 창덕궁
서울의 명소 중 하나인 경복궁과 창덕궁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국내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려한 궁궐 내부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실내 장식 등을 보며 독특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창원, 원이터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원이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카약, 수영, 불꽃놀이, 자전거 타기, 퍼블릭아트 산책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9. 제주, 에코랜드
제주도에 가면 놀거리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에코랜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코랜드는 2009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에코 테마파크입니다. 에코랜드는 자연과 인공물이 공존하는 테마파크로, 수많은 동물과 식물, 그리고 천연 명승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10. 제주, 쇠소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