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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연 4.0% 최고 금리로 코드 K 정기예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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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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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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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최근 연 4%대 예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 여파에 따른 금융권 수신 경쟁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3일부터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코드 K 정기예금(12개월 이상) 금리를 최고 연 4.0%로 0.2%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케이뱅크는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금리를 0.2%포인트 올려 연 3.5%,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금리를 0.5%포인트 높여 연 3.9%로 조정했다. 또한 거래 실적 등 부수거래 조건 없이 최고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최소 가입액 100만원부터 최대 가입액 제한 없어 수억원의 뭉칫돈도 가입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집계 결과 19개 은행이 이날 공시한 36개 상품 중 7개 상품의 최고 금리가 연 4%대(만기 1년 기준)로 집계됐다.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연 4.10%), 대구은행 DGB함께예금(연 4.05%), 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연 4.02%) 등이 해당된다. 4대 은행 중에선 첫 거래 고객에 한해 우리은행(연 4.10%)과 신한은행(연 4.0%)이 연 4%대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도 다른 은행에서 옮겨온 예금에 연 4%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 상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권에선 지난해 자금시장 경색을 불러온 레고랜드 사태 후폭풍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자 은행채 발행이 어려워진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높여 자금을 끌어모았다. 예금은행 평균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레고랜드 사태 직후인 작년 10월 연 4.29%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고금리 예·적금 시장이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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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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