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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표 남궁훈 상반기 보수 96억, 가장 높은 연봉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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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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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회

작성일 23-08-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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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 대표인 남궁훈이 상반기 동안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남궁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에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상근 고문으로 활동하며 2억원을 넘는 급여를 받았습니다.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인해 최저임금만 받았던 대표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상황입니다.

카카오는 14일 반기보고서에서 남궁 전 대표가 상반기에 총 96억8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상반기 동안 남궁 전 대표가 행사한 스톡옵션은 총 23만7754주이며, 행사이익은 94억3200만원입니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서비스 장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남궁 전 대표는 상반기에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 상근 고문으로 활동한 동안에도 2억5000만원의 급여를 함께 받았습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최저임금만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지킬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남궁 전 대표는 대표로 재직한 동안 최저임금만 받으면서 IT업계에서 연봉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3월에 취임할 때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연봉과 인센티브를 보류하고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남궁 전 대표의 재직 기간 동안 카카오 주가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그 결과로 남궁 전 대표는 최저임금만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며,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월급은 세전 191만4440원 수준이었습니다.

카카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입니다. 이 대표는 급여로 7억5000만원을 받았으며, 스톡옵션 행사 차익으로 26억1800만원(6만주)을 얻었습니다.

이 대표 다음으로는 김대성 카카오 전 서비스개발1실 실장이 18억900만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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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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