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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오는 8월 14일까지 사이드임팩트 베타 라운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간 운영비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이드임팩트는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개 모집 플랫폼이다. 프로젝트가 자생할 수 있을 때까지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2명 이상의 팀으로 구성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한 법인 및 개인투자 조합으로부터 투자받은 적 없는 초기 스테이지면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중인 웹·앱 등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소프트웨어·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등의 제품을 공개 중이어야 한다. 서비스나 제품의 사용자가 존재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베타 라운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8월 1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가 8월 15일부터 선정하게 되며, 커뮤니티는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등 사이드임팩트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맡는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기술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사이드임팩트가 하나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를 형성해 기술로 사회 문제를 푸는 사람들과 응원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가 이뤄지고 더 큰 시너지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로 사회를 변화하려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더 많은 실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스템을 고안했다. 이번 사이드임팩트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이언임팩트는 사회적 문제를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기술적 도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프로젝트가 선별되면 운영 지원과 투자 유치를 돕는 전문가 멘토링, 유연하게 제공되는 공간,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며 "기술적 도전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과 성공에 대한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 개인, 정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직접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내는 스타트업과 사람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기술과 사회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찾아내고, 미래 사회를 바꾸는 기술적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사이드임팩트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개인, 정부/기업 등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기술적 도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