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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르엘 분양 단지, 내력벽 없애달라는 요구로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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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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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회

작성일 23-10-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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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삼익 재건축 단지에서는 조합원들의 설계 변경 요구로 인해 분양 일정이 늦어지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한강변에 지상 35층, 1261가구 규모로 분양 흥행이 기대되는 단지로 알려져 있다.

조합은 5월 총회에서 2017년에 계약한 공사비를 인상하는 안을 의결해 공사비 협상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조합원 동호수 추첨 이후 일부 조합원들이 아파트 설계 변경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발생했다. 이들은 한강변 조망을 강조하기 위해 아파트 내력벽을 없애거나 옮겨달라는 요구를 제기했다.

하지만 이미 건물 지하 공사가 진행되었고 전체 공정률이 30%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내력벽을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전문가들과 시공사의 의견이다. 설계 관계자는 "이미 기준층 공사까지 시작한 상황에서 다시 인허가를 받으면 사업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이라며 "다시 설계하고 짓는 비용은 생각하지 않는 무분별한 주장으로 조합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3일 신임 조합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조합 내 갈등은 심화되어 조합장이 사퇴하게 되는 등 공사 역시 차질이 생겨 "제2의 둔촌주공 사태"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개최하여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문제의 해결책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청담삼익 재건축 단지의 분양 일정과 조합원들 간의 갈등 해소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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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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