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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 하반기 주요 제품가격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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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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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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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하반기 주요 제품가격 인상 추진

철강업계는 하반기에 주요 제품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올 상반기 이익률이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이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건설용 제품은 건설경기의 장기화로 인해 가격 인상이 쉽지 않지만, 완성차와 조선용 제품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필연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안은 완성차와 조선사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2조원으로 54.5% 감소하며 1조32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 이후 실적은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년 2분기(2조980억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철강사업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인 상황에서 비철강사업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철강 수익의 회복이 절실하다. 올 2분기 포스코홀딩스 철강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210억원이었다.

현대제철도 비슷한 상황이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651억원으로 상반기 누적 실적은 7990억원이다. 전년 대비 47.4%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포스코에 비해 피해가 적었지만, 마찬가지로 침수 피해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실적을 넘지 못했다. 생산량과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수익성도 저하되었으며, 전기료 인상 역시 추가적인 부담을 주었다. 철강사는 1㎾h 당 1원씩 오를 때마다 연간 100억원의 원가 부담이 증가한다고 추산된다. 최근 1년 동안 킬로와트시 당 최대 41.6원의 가격 상승이 있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하반기에 주요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품가격 인상은 이익률 회복을 위한 필요한 조치로 판단되나 완성차와 조선사 등의 업계는 수익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해 인상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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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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