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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 말레이시아 기업인과 간담회 협력
경상남도 진주시의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서 말레이시아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카리아 타이브 세파두테크 대표이사 겸 ICSB 말레이시아 의장, 안사리 아흐마드 아시아 대학교 설립자이자 총장, 이성기 코트라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장 등 말레이시아 기업인 약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 시장은 현지 기업인들에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인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경제 교류 및 협력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조 시장은 말레이시아 기업인들에게 진주시의 주력 산업인 진주실크, 신선 농산물, 농기계, 화장품 등의 말레이시아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며 국제적 경제·산업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자카리아 타이브 세파두테크 대표는 진주시 기업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세파두테크는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라이선스 회사로 세계적인 석유가스 및 폐수 처리 등과 관련된 원스톱 프로젝트 관리와 엔지니어링, 인력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와의 경제적·산업적 교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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