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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산유동화, 현장 반응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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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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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작성일 23-10-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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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제외하면 자산유동화가 가능한 공장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부동산자산운용사 대표는 이러한 현실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하였다. 정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산유동화를 위해 산업단지 관련 규제를 혁파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이에 대해 현장에서는 반쪽짜리 규제 완화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는 자산 규모가 큰 수도권 소재 산업단지를 제외하고 지방 산업단지만 가능하도록 지역을 제한하였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산 유동화 방안이 무용론에 휩싸였다. 지난 8월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정부는 산업단지 관련 3대 킬러 규제를 혁파하는 방안을 내놓았으며, 비수도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매각 후 임대 방식의 자산유동화를 허용한다고 제시하였다. 그동안은 산업단지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실수요자만이 공장을 사고팔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혁신으로 인해 자산 유동화 자체가 불가능했던 입주기업이 산업단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펀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을 유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정책에서는 수도권 지역이 허용 지역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실망감을 표명하는 반응이 나타났다. 한 대기업 임원은 "그룹 내에서 산업단지 소재 생산시설을 조사한 결과, 현실적으로 자산 유동화가 가능한 곳은 수도권 공장뿐이었다"며, "지방 공장은 업종과 규모를 고려했을 때 투자자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였다.

산업단지 리츠 등장을 기대하던 금융투자업계도 아쉬움을 표명하고 있다. 산업단지 리츠는 토지와 공장을 리츠가 소유하고 기업이 임차료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산업단지 중 자산 유동화가 가능한 것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산 유동화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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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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