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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CEO 세대교체 전조, 금융당국 징계 수위로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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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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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회

작성일 23-11-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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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CEO 세대교체 필요성, 증권사 12곳 대표 임기 만료

연말이 다가오면서 증권업계에서는 CEO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 조짐이다. 몇몇 장기간 대표로 재임해온 CEO들이 평판과 실적 부진, 그리고 다양한 금융사고들의 경과로 인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의 증권사 대표의 임기가 만료된다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려졌다. 이는 전체 증권사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 중에는 신한투자증권의 김상태 사장과 KB증권의 김성현 박정림 사장 등이 있다. 또한 BNK투자증권의 김병영 사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로 한창이다. 그 외에도 DB금융투자의 곽봉석 사장, SK증권의 김신 사장, 교보증권의 박봉권 사장, 대신증권의 오익근 사장, 한양증권의 임재택 사장, 삼성증권의 장석훈 사장,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사장, 그리고 하이투자증권의 홍원식 사장 등 총 9명의 임기는 내년 3월에 끝난다.

이들 대부분은 현직에서 4년 이상의 재임기간을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 사건, 부동산 PF 투자 손실 등 다양한 사건과 사고로 인해 상당수의 CEO들이 교체될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최근에는 미래에셋증권을 8년간 이끈 최현만 회장이 전격적으로 사임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도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으나 이사회는 그의 사임을 보류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들 CEO들의 임기에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것은 금융당국의 징계 수위다. 서울대 동기인 박정림 사장과 정영채 사장은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문책경고)를 받았다. 문책경고 징계 수위가 확정되면 이후 3~5년 동안 금융회사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없기 때문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증권업계 CEO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증권사의 대표 임기도 만료되고 있다. 평판과 실적을 고려한 이번 교체는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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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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