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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PF 인력 퇴직 염려…"부동산 시장 악화로 인한 인력 이동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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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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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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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여의도에서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함과 함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인력들이 짐을 싸고 떠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증권 PF본부 내의 모든 팀원들이 퇴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실적 악화로 인해 부담감을 느끼고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인력은 다른 증권사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증권은 2021년 이후 여러 국내 증권사들과 함께 PF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이들은 부동산 호황이 예상되어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PF 업무량이 감소함에 따라 현재는 내부 인력들의 동요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올 연말까지 PF본부의 인력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PF 등의 증권사 IB(투자은행) 인력은 대부분 정규직보다는 전문계약직 형태인 경우가 많아 실적에 따라 근로계약 연장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재는 IB들의 올해 실적 평가가 진행 중인 기간이라 인력 감축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이른 시기이다"라며 "IB들은 일정한 시기마다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들도 대규모로 PF 부문을 축소하고 있다. PF 업무에 대한 논란으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 부문에 대한 인사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7명의 임원이 교체되었으며, 부동산 PF 부문을 이끌어온 김진영 하이투자증권 투자금융총괄 사장 역시 이번 기회에 사임하게 되었다.

증권가 내 PF 인력의 퇴사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PF 부문 축소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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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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