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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HMM 매각, 국가 해운력 강화로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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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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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회

작성일 23-10-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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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선사 HMM 매각, 해상물류업계의 소란

국내 대표적인 해운사인 HMM(한국해운)의 매각 소식이 해상물류업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매각의 핵심은 정부가 보유한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다. HMM은 현재 수주잔량을 포함해 약 100척의 컨테이너선으로 선복량이 100만TEU를 넘어섰다. 그 자산규모는 약 30조원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는 2017년에 한진해운 사태 이후 정부가 국가 해운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해운진흥공사를 설립하고 정책금융을 지원한 결과이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동량은 작년 말 기준으로 약 13억톤, 2900만TEU에 달한다. 이 화물의 99% 이상이 해상을 통해 운송되는데, 컨테이너 물동량은 한 나라의 무역거래량과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주요한 지표로 쓰인다. 이러한 화물을 수송하는 정기선 서비스는 자본력과 경영노하우가 뛰어난 선진 해운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HMM은 현재 세계 선복량 8위에 올라있지만, MSC, Maersk, CMA CGM 등과 같은 외국선사들에 비해 400만TEU에서 600만TEU 사이의 선복량을 가지고 있어 열위에 있지 못하다. 또한 시장 점유율은 약 3%로 세계 무대에서는 매우 작은 규모다. 이는 아직도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항만 체선 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인해 우리나라 해상 수출입 물류기업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유례없는 물류비를 부담해야 했다.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규모를 확대하며 국가의 글로벌 해상물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HMM의 매각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국가의 해운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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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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