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비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한국 화장품 시장
"중국인 단체관광객 허가 이후 대기업들 부진, 중소형 기업들은 성공적인 비중국 시장 공략"
화장품 시장에서 대기업들과 중소형 기업들의 운명은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국 방문 허가 이후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었던 대기업들은 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중소형 기업들은 비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26일 증시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 하락한 44만8500원에 마무리되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가 소식 이후 주가가 50만원을 돌파했으나, 빠르게 40만원대로 하락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37.88% 하락한 상태이며, 아모레퍼시픽도 10.91% 하락하였다.
반면 중소형 화장품 기업들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리오는 올해 들어 74.38% 상승한 상태이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90.46% 상승하였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코스맥스도 각각 163.90%, 72.74% 상승하였다.
중소형 기업들이 비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차별화를 이룬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달 기준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시장의 수출은 13% 감소했지만, 비중국 시장의 수출은 43% 증가하여 이를 상쇄했다.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순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미국에서의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다. 국제무역센터(ICT)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이 20.1%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중저가 인디 브랜드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품 시장에서 대기업들과 중소형 기업들의 운명은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국 방문 허가 이후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었던 대기업들은 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중소형 기업들은 비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26일 증시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 하락한 44만8500원에 마무리되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가 소식 이후 주가가 50만원을 돌파했으나, 빠르게 40만원대로 하락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37.88% 하락한 상태이며, 아모레퍼시픽도 10.91% 하락하였다.
반면 중소형 화장품 기업들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리오는 올해 들어 74.38% 상승한 상태이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90.46% 상승하였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코스맥스도 각각 163.90%, 72.74% 상승하였다.
중소형 기업들이 비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차별화를 이룬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달 기준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시장의 수출은 13% 감소했지만, 비중국 시장의 수출은 43% 증가하여 이를 상쇄했다.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순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미국에서의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다. 국제무역센터(ICT)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이 20.1%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중저가 인디 브랜드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중국, 미국의 이란 무인기 개발 지원에 강력한 반발 23.09.26
- 다음글이찬원, 코요태 신지에게 "고맙다" 23.09.26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