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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과 서민들의 희망, 춘천 경제 변화의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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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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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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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춘 전 SK부사장은 중산층과 서민들이 어려운 춘천의 관공서 의존형 경제를 기업 협력형 경제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과 정부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 전 사장은 1988년에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13년간 SK그룹에서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이번 4월에는 강원 춘천갑에서 열리는 총선에 출마하게 되었다. 그는 "춘천은 GTX-B 노선 연장으로 수도권과 가까워지고 경쟁력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투자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춘천은 땅값도 저렴하며 강원도청 등 인허가 기관과 대학이 집적되어 있어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사장은 이러한 입지를 활용하여 2차 전지, 바이오, 미래차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해당 산업의 밸류 체인에 집중하지는 않겠지만, 협업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기업이 투자를 검토한다면 나는 기업의 생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유치할 수 있다. 기업과 정부의 언어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중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사장은 공무원으로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과 대통령 비서실 금융구조조정팀 등에서 근무하며 자금의 흐름과 관련 정책을 잘 숙지하고 있다. SK에서는 그룹 재무담당과 사업전략담당 임원을 역임한 후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직을 맡았다. 그는 "기업과 정부의 언어를 잘 이해한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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