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에도 아시아 증시는 등락 엇갈려
중동 불안에 주목한 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혼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3만696.96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세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확전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예상보다 신중하게 진행되자 증시는 장중 낙폭을 일부로 만회했습니다. 미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 선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을 알렸습니다.
중화권에서는 본토 증시가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상승한 3021.55로 거래를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낙폭을 상당 부분으로 회복하며 장 종료를 약 30분 앞두고 0.2%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개별 종목 중에서는 홍콩 증시에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의 주가가 9% 가까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장 중간에는 낙폭이 20% 이상까지 늘어났었습니다. 이날 홍콩 법원은 헝다의 청산 소송 심리일을 12월 4일로 다시 연기하며, "이번 연기가 마지막"이라고 밝혔습니다. 헝다가 이 날까지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청산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3만696.96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세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확전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예상보다 신중하게 진행되자 증시는 장중 낙폭을 일부로 만회했습니다. 미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 선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을 알렸습니다.
중화권에서는 본토 증시가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상승한 3021.55로 거래를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낙폭을 상당 부분으로 회복하며 장 종료를 약 30분 앞두고 0.2%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개별 종목 중에서는 홍콩 증시에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의 주가가 9% 가까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장 중간에는 낙폭이 20% 이상까지 늘어났었습니다. 이날 홍콩 법원은 헝다의 청산 소송 심리일을 12월 4일로 다시 연기하며, "이번 연기가 마지막"이라고 밝혔습니다. 헝다가 이 날까지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청산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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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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