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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자국의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동산 화이트리스트라고 불리는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목록에는 최근 채무불이행에 빠진 부동산 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의 부동산 화이트리스트에 관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목록은 부동산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총 5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비구이위안과 위안양(시노오션)그룹도 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기관 심포지엄을 주최하며 이 목록의 초안을 작성하고, 자금조달 및 신용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목록에 포함된 국유 기업과 민간 부동산 회사들은 주로 상장기업으로, 중국 당국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이 목록을 최종 확정하고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자금 조달 규모와 같은 구체적인 지원 내용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국유 기업이 주로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가장 필요한 부실 건설업체들은 제외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비구이위안, 위안양그룹을 비롯해 최근에 부채 상환을 연기한 기업들도 목록에 포함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부채 상환이 한 번도 연기되지 않은 금지그룹(Gemdale Corp), 중국완커(China Vanke), 신성발전(Seazen Group), 롱포그룹홀딩스(Longfor Group Holdings Ltd.) 등도 목록 초안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Please delete the email and journalists name and write a Korean article within 1500 characters based on the fol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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