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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증시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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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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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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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증시 반등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추는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중국 기업들의 실적은 계속해서 악화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는 기업은 줄고,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는 기업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MSCI 중국지수에 포함된 기업들 가운데 약 30%는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2분기(4~6월)에는 해당 비율이 18%였는데 3분기에는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SCI 중국지수 기업들의 총 주당 순익은 전년 대비 6% 줄어들어 4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자료가 밝혔다. 텐센트와 같은 기술주는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내었지만, 전체적인 순익 성장률은 15.2%로 2분기의 34.9%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MSCI 중국지수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2분기의 8.1%에서 3분기에는 3.7%로 줄어들었다.

인베스코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차오 전략가는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했으며,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 증시가 제로 코로나 폐지 후 경제의 회복으로 인해 올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월가의 주요 은행들은 MSCI 중국지수가 15%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MSCI 중국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15%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경기 둔화로 인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경제 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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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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