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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 법정관리에 따른 입주 예정자의 피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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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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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작성일 24-01-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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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의 법정관리로 인해 입주 예정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현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새로운 시공사를 찾는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어 추가 분담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가 비용이 상승하게 되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가구별 추가 분담금을 통보하였습니다. 시공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사업이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전용 84㎡ 아파트를 받는 가구들은 1억7000만원 이상의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하며, 전용 59㎡를 받는 조합원들 역시 1억2500만원의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합니다. 전체 추가 분담금(1000억원) 중 시공사의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추가 분담금만이 700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합원 중 한 명은 "시공사가 체납한 하도급 비용과 공기 연장 비용, 새 시공사를 찾는 동안 늘어난 금융 비용까지 고려한 금액"이라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충남 천안의 한 재개발 조합도 지난달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인해 추가 대출을 신청하였습니다. 시공사의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현장이 멈추게 되었고, 그 사이에 대출 이자가 불어나 추가 대출이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조합원들은 분담금을 선납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앞으로 더 많은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관계자는 "원래 예정되었던 입주일이 두 번 연기된 후에도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인해 입주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현장들은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입주를 기다리는 입주자들은 추가 분담금 상승으로 인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인해 입주가 언제 가능해질지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들 현장은 지금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추가 분담금 상승과 지연된 준공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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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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