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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센텀더퍼스트 스파클링 오브 라이트로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수영구에 짓고 있는 힐스테이트센텀더퍼스트(투시도)의 외관 디자인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진행되며 수상작에는 굿디자인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힐스테이트센텀더퍼스트의 외관 디자인 스파클링 오브 라이트는 빛의 반짝임을 의미한다. 이 디자인은 부산 센텀시티의 화려한 야경과 수영강의 빛이 단지 외벽에 비치는 모습을 상징한다. 지역의 화려한 야경을 반영한 건물로서 외벽 디자인에 빛을 표현하기 좋은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해 평가를 받았다. 커튼월룩 공법은 건물 벽면에 유리 패널을 사용하여 마감하는 건축 방식으로, 외관이 유리 커튼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외벽에는 수영강의 수변과 조화로운 색상의 자재를 사용하고, 불규칙한 웨이브 패턴을 적용해 강의 흐름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한, 정문 앞 문주에는 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힐스테이트센텀더퍼스트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부터 지상 37층까지 총 447실의 단지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번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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