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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임명된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은 통상부문에서 학계와 부처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서,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협상에 직접 참여해 이론과 실무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 신임 본부장은 1961년에 태어나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시간주립대에서 아태 무역 자유화 효과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근무하며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과 동아시아 경제통합 등을 연구하였습니다.

인하대 교수로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통상협상 전략, 경제안보, 수출통제 등 다양한 연구 분야를 확대해왔습니다. 2010년에는 한국통상학회장, 2011년부터 2년간 한국협상학회장을 역임하며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5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는 인하대에서 부총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한·칠레 FTA, 한·미 FTA 등 주요 FTA 체결 협상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기획재정부, 산업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에서 자문위원과 입법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적인 감각을 갖추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국민경제자문회의(NEAC) 경제안보 분과장으로 활동한 뒤, 전략물자관리원 원장으로서 정부의 대외 수출통제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은 한양대 경제학과 출신으로서 국내외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이며, 통상협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의 경제학적인 통찰력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통상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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