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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LH 간부 가족,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편취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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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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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회

작성일 23-11-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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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하여 입건

광주 서부경찰서는 약 95억 2000여만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훔친 혐의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직 간부 가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가족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광주 지역의 133가구 오피스텔 세입자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받았지만, 이를 세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 가족 중 한 명인 A씨는 몇 년 전 LH를 퇴직한 뒤 현재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는 아내와 협력하여 오피스텔을 구매하기 위해 80% 이상의 대출을 받았다. 이후에도 세입자들의 전세금으로 다른 오피스텔을 지속해서 구매하면서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 가족은 계약 시 자녀인 공인중개사를 대동하여 세입자들에게 자신들의 가족 관계를 숨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집값이 하락하고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파산하였으며,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추가 토지를 매입하고 보증금 반환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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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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