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로 고통 받을 노인들의 현실성 인식 필요
"저출산으로 인한 고통, 노인에게 클 것"
김선빈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고통은 미래세대보다 노인에게 더 클 것이다. 이들이 가진 것을 내놓지 않으면 청년세대를 설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유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출산 후 남녀 소득 격차는 거의 좁혀지지 않았고 양육 부담이 여전히 크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다산경제학상과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을 받은 후 시상식에서 이러한 우려를 표명했다. 다산경제학상과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은 경제 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경제학상이다.
김선빈 교수와 한유진 교수는 각자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저출산 상황이 이어지면 50년 후 한국 인구는 반토막 날 것"이라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40% 감소한 뒤 100년 후에는 20%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는 젊은 세대가 자녀를 낳을 유인이 없다는 것을 꼽았다. 이질적 경제주체 모형을 개발한 김 교수는 "국가 전체의 평균적인 최적 선택과 소득, 연령이 상이한 개인의 선택은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며 "2030세대가 아이를 안 낳는 것은 편익과 비용을 계산해 결정한 나름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김선빈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고통은 미래세대보다 노인에게 더 클 것이다. 이들이 가진 것을 내놓지 않으면 청년세대를 설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유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출산 후 남녀 소득 격차는 거의 좁혀지지 않았고 양육 부담이 여전히 크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다산경제학상과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을 받은 후 시상식에서 이러한 우려를 표명했다. 다산경제학상과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은 경제 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경제학상이다.
김선빈 교수와 한유진 교수는 각자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저출산 상황이 이어지면 50년 후 한국 인구는 반토막 날 것"이라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40% 감소한 뒤 100년 후에는 20%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는 젊은 세대가 자녀를 낳을 유인이 없다는 것을 꼽았다. 이질적 경제주체 모형을 개발한 김 교수는 "국가 전체의 평균적인 최적 선택과 소득, 연령이 상이한 개인의 선택은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며 "2030세대가 아이를 안 낳는 것은 편익과 비용을 계산해 결정한 나름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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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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