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시중은행의 중도금 대출 감소로 대출 수요 증가
시중은행의 중도금 대출 규모가 줄어들면서 저축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이 취급한 주택담보 중도금 대출 규모는 6월말 기준으로 2조1907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1.3%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중도금 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수도 1개사 늘어나 19개사가 되었습니다.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5~15% 수준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시중은행이 부동산 경기의 위축으로 인해 분양률을 높여 심사 단계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기 어렵게 한 것이 저축은행의 중도금 대출 규모가 증가한 주요 이유입니다. 따라서 건설사와 시행사는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더라도 저축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또한, 저축은행이 중도금 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는 이유로 여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월 저축은행 여신은 108조984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3% 줄었습니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주로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중도금 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오피스텔이나 중소형 사업장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라며 "중도금 대출은 담보 물건이 있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보다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저축은행들이 중도금 대출에 주목하게 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중은행이 부동산 경기의 위축으로 인해 분양률을 높여 심사 단계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기 어렵게 한 것이 저축은행의 중도금 대출 규모가 증가한 주요 이유입니다. 따라서 건설사와 시행사는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더라도 저축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또한, 저축은행이 중도금 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는 이유로 여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월 저축은행 여신은 108조984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3% 줄었습니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주로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중도금 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오피스텔이나 중소형 사업장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라며 "중도금 대출은 담보 물건이 있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보다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저축은행들이 중도금 대출에 주목하게 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 10주 연속 상승세 지속 23.10.02
- 다음글미성년자 손자에게 세대생략 증여 건수 1만 건 돌파 23.10.02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