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액 3개월 만에 550억원 증가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3개월새 550억원 증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액이 최근 3개월 동안 550억원 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신규 대출을 자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출 회수가 이뤄지지 않아 연체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초 저축은행 업계가 가동한 자율 협약도 아직까지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에 공시된 79개 저축은행의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에는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총 10조228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분기 대비 1498억원(-1.4%) 감소한 수치입니다. 부동산 PF는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사업성을 기반으로 대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PF 잔액이 줄어들면서 연체액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연체액은 4047억원에서 4592억원으로 545억원(13.5%)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업계 전체의 부동산 PF 연체율도 3.90%에서 4.49%로 0.5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저축은행 중에서는 OK·페퍼저축은행의 연체율 상승이 주목할 만한데, OK저축은행은 부동산 PF 잔액이 1조268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연체율이 6.64%에서 8.35%로 상승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분기에는 연체액이 없었지만 2분기에 101억원의 연체액이 발생하여 4.35%의 연체율을 기록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2분기 부동산 PF 잔액은 2324억원이었습니다.
또한 중·하위권 저축은행에서도 갑작스런 연체율 상승이 나타났는데, 79개 저축은행 중에서는 3개 은행에서 5%p 이상의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1분기에는 연체액이 없었으나 2분기에 연체액이 생겼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A저축은행은 부동산 PF 잔액이 448억원이었는데, 두 번째 분기에 123억원의 연체액이 발생하여 연체율이 27.46%로 치솟았습니다. B저축은행과 C저축은행도 이전 분기에는 연체액이 없었지만 2분기에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액이 최근 3개월 동안 550억원 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신규 대출을 자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출 회수가 이뤄지지 않아 연체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초 저축은행 업계가 가동한 자율 협약도 아직까지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에 공시된 79개 저축은행의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에는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총 10조228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분기 대비 1498억원(-1.4%) 감소한 수치입니다. 부동산 PF는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사업성을 기반으로 대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PF 잔액이 줄어들면서 연체액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연체액은 4047억원에서 4592억원으로 545억원(13.5%)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업계 전체의 부동산 PF 연체율도 3.90%에서 4.49%로 0.5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저축은행 중에서는 OK·페퍼저축은행의 연체율 상승이 주목할 만한데, OK저축은행은 부동산 PF 잔액이 1조268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연체율이 6.64%에서 8.35%로 상승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분기에는 연체액이 없었지만 2분기에 101억원의 연체액이 발생하여 4.35%의 연체율을 기록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2분기 부동산 PF 잔액은 2324억원이었습니다.
또한 중·하위권 저축은행에서도 갑작스런 연체율 상승이 나타났는데, 79개 저축은행 중에서는 3개 은행에서 5%p 이상의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1분기에는 연체액이 없었으나 2분기에 연체액이 생겼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A저축은행은 부동산 PF 잔액이 448억원이었는데, 두 번째 분기에 123억원의 연체액이 발생하여 연체율이 27.46%로 치솟았습니다. B저축은행과 C저축은행도 이전 분기에는 연체액이 없었지만 2분기에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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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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