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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수요 감소로 아시아 미술시장 얼어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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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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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회

작성일 23-10-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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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아진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예외는 항상 존재한다. 최근 호남일보에 따르면, 5일에 열린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 출품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의 초상화 폴레트 주르댕은 그런 예외 중 하나였다. 이 작품은 2015년 소더비 뉴욕 경매에서 4280만달러에 낙찰되며, 적잖이 인기를 끈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번 경매에서도 소더비는 낙찰가가 4500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 작품의 낙찰가는 3490만달러로, 8년 간의 시간 동안 가격이 100억원 이상 떨어지게 되었다. 이날 출품된 다른 작품들도 낙찰가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아시아 미술시장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이번 소더비 경매에서 큰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 미술시장이 침체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경매의 핵심은 중국의 억만장자 수집가 류이첸과 왕웨이 부부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롱뮤지엄 컬렉션 경매였다. 롱뮤지엄은 상하이에서 운영되는 박물관으로, 이들 부부는 그들의 소장품들을 다량으로 출품했다.

미술계에서는 "중국의 부자들이 왜 작품을 판매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억만장자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던 명작들이 시장에 나올 때는 일반적으로 본인이 사망하거나 이혼하거나 사업이 실패하는 등의 이유가 있는데, 이 부부는 그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롱뮤지엄 측은 "박물관의 소장품을 정리하고 새로운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라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다.

시장 상황이 좋다고 알려져 있던 아시아 미술시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충격적이다. 이번 소더비 경매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명작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진다는 것은 여전히 사실이지만,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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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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