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최저임금 1000엔 돌파, 올해 1002엔으로 인상
일본 올해 최저임금, 사상 첫 1000엔 돌파
28일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 최저임금심의회 소위원회는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시급 기준 1002엔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최저임금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000엔을 넘은 것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은 4.3%(41엔)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선언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의 강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번 인상으로 약 2500만명이 인상 효과를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세부 최저임금은 각 지방의 실정에 맞게 도도부현의 지방심의회에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일본 정부는 경제재정 운영지침을 통해 전국 평균 기준 최저임금을 올해에는 1000엔대로 올릴 것을 발표했다. 일본의 최저임금 전국 평균치는 2016년에 처음으로 800엔대를 돌파한 뒤 매년 소폭 상승하여 2019년에는 901엔까지 오른 바 있다. 그러나 2020년에는 902엔으로 1엔 올랐을 뿐이었고, 2021년에도 930엔을 거쳐 작년에는 961엔까지 상승했다.
일본 정부는 임금 인상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최저임금은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루마니아는 지난 1월 최저임금을 17.6% 올렸고, 호주도 7월부터 8.7% 상승했으며, 터키는 물가 상승률이 15%를 넘어서 이달부터 최저임금이 34% 상승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도 2024년부터 시행될 최저임금을 2.5%(240원)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했다. 주 40시간 노동에 주휴수당을 더한 월 환산액은 206만원이다.
28일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 최저임금심의회 소위원회는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시급 기준 1002엔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최저임금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000엔을 넘은 것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은 4.3%(41엔)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선언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의 강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번 인상으로 약 2500만명이 인상 효과를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세부 최저임금은 각 지방의 실정에 맞게 도도부현의 지방심의회에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일본 정부는 경제재정 운영지침을 통해 전국 평균 기준 최저임금을 올해에는 1000엔대로 올릴 것을 발표했다. 일본의 최저임금 전국 평균치는 2016년에 처음으로 800엔대를 돌파한 뒤 매년 소폭 상승하여 2019년에는 901엔까지 오른 바 있다. 그러나 2020년에는 902엔으로 1엔 올랐을 뿐이었고, 2021년에도 930엔을 거쳐 작년에는 961엔까지 상승했다.
일본 정부는 임금 인상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최저임금은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루마니아는 지난 1월 최저임금을 17.6% 올렸고, 호주도 7월부터 8.7% 상승했으며, 터키는 물가 상승률이 15%를 넘어서 이달부터 최저임금이 34% 상승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도 2024년부터 시행될 최저임금을 2.5%(240원)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했다. 주 40시간 노동에 주휴수당을 더한 월 환산액은 20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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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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