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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시, 중국 상하이증시 제치고 아시아 1위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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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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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회

작성일 24-01-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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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시, 중국 상하이증시 제쳐 아시아 1위로

일본 도쿄증시가 중국 상하이증시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기록하여 3년 6개월 만에 아시아 1위 자리를 되찾았다고 한다. 이는 글로벌 투자 자금이 중국의 규제를 피해 주가 부양에 적극적인 일본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계거래소연맹과 일본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준일인 10일 기준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종목의 시가총액은 6조 3200억 달러(약 8296조 원)로, 그보다 약간 작은 6조 2700억 달러를 기록한 상하이증권거래소를 앞지르며 아시아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로 상하이증시에 밀렸던 후 첫 1위로 등극한 것이다.

작년 11월 말까지 상하이증시의 시가총액은 6조 5929억 달러로, 도쿄증시의 5조 9041억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작년에는 30% 정도까지 상승한 닛케이225지수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던 반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작년 중반부터 하락세가 이어져 두 국가의 주식시장의 운명은 역전되었다.

도쿄증시의 대표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1.5% 상승한 35,577.11로 마감되었다. 이는 4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3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상하이종합지수는 2800대에서 움직여 3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게 되었다.

도쿄와 상하이는 세계에서 저력 있는 2~3위 경제 대국을 대표하는 주식시장으로, 이러한 역전은 성장 전망과 규제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불황 등 경기 부진으로 인해 민간 기업 규제를 강화했다. 반면 일본 정부는 투자 차익을 일정 기간 동안 세금을 면제하는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등 규제를 완화하였다.

이러한 배경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을 떠나 일본으로 자금을 이전시키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의 교차 매매인 후강퉁을 통해 중국 본토의 주식을 약 896억 위안(약 16조 3950억 원)어치 순매도하는 등 주목할 만한 자금 대전환이 이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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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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