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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시니어 사원 채용 강화로 구인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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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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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

작성일 23-08-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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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 시니어 사원 채용에 손을 뻗다

일본의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구인난을 겪으면서 시니어 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생률의 저하와 고령화로 인해 청년 인력이 점점 부족해지자,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일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한 기업인 스미토모화학은 내년 4월부터 60세인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의 적용 대상은 영업, 제조, 전문 인력 등 기업 전 분야에 걸쳐 있다. 기존에는 60세를 넘은 사원들은 재입사 절차를 거쳐야만 근무가 가능했으며, 급여는 정년퇴직 이전의 40~50%만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60세 이상 직원들의 연 수입을 현역 수준인 59세 말 시점과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므로, 급여는 약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미토모화학은 이런 조치로 현재 3%인 시니어 사원 비율이 10년 내에 17%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며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며 노사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스미토모화학뿐만 아니라 무라타제작소도 60세 이상 사원들의 임금 체계를 재검토하고, 직원들이 정년퇴직 시점을 60세부터 64세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요식·숙박업계에서는 인력난이 가장 심한데, 이들 업계에서도 관리직 등 중요한 업무를 시니어 사원들에게 맡길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우동 체인인 마루가메제면을 운영하는 토리돌홀딩스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책임자의 연령 상한을 65세에서 70세로 올렸으며, 더불어 자회사 3곳의 아르바이트 경력자에 한해 취업 연령 제한을 없앴다.

구직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시니어 사원들이 일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업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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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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