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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업종의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를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78,000원(6.21%) 하락한 1,17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16,000원(4.93%) 하락한 308,5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900원(3.12%) 하락한 90,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주로 알려진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금양 등의 종목들도 함께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에서 엘앤에프는 6,000원(2.79%) 하락한 209,000원, 포스코퓨처엠은 18,500원(4.12%) 하락한 431,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22,000원(4.04%) 하락한 522,000원, POSCO홀딩스는 19,000원(3.28%) 하락한 560,000원, 금양은 3,200원(2.48%) 하락한 125,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최근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을 밸류에이션의 정상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의 정원석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에코프로비엠 리포트에서 "국내 이차전지 업종 주가에 반영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이전과 달리 축소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현재의 주가 하락세는 이전과 다른 비정상적인 정상화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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