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수출 증가로 13개월 만의 수출 반등 기대
출구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달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발표되면서 ‘13개월 만의 수출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에 기여했다. 하지만, 중동 분쟁의 격화는 수출 회복에 있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14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주로 석유제품 수출 확대(14.5%)와 반도체 수출 감소폭 축소(-6.4%)에 따른 결과이다.
석유제품 수출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증가했으며, 8개월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 한편, 반도체는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출 감소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7월은 33.6%, 8월은 20.6%, 9월은 13.6%,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6.4%로 감소했다.
정부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이번 달에 수출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해왔지만, 최근에는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7월은 16.2%, 8월은 8.3%, 9월은 4.4%로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출의 본격적인 회복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는 중동 분쟁으로 꼽힌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시작으로 이번 분쟁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중동전쟁으로 확대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사태가 심해져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국의 리스크도 여전하다. 다만, 최근 중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다. 최근 중국 국가…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14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주로 석유제품 수출 확대(14.5%)와 반도체 수출 감소폭 축소(-6.4%)에 따른 결과이다.
석유제품 수출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증가했으며, 8개월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 한편, 반도체는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출 감소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7월은 33.6%, 8월은 20.6%, 9월은 13.6%,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6.4%로 감소했다.
정부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이번 달에 수출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해왔지만, 최근에는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7월은 16.2%, 8월은 8.3%, 9월은 4.4%로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출의 본격적인 회복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는 중동 분쟁으로 꼽힌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시작으로 이번 분쟁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중동전쟁으로 확대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사태가 심해져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국의 리스크도 여전하다. 다만, 최근 중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다. 최근 중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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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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