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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전담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이 정부로부터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21년 5월에 개설된 이륜차 안전 교육기관으로, 배달 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오프라인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이 학교의 목표는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교육과 건전한 배달 문화 조성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하였는데, 건설업, 건물관리업, 이륜차 배달업 등 3개 산업에서 우수 사례를 선발한 결과 배민라이더스쿨이 선정되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매주 7회씩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실제 배달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실외 실습장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5400여 명의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8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인 남기영 이사는 "배민라이더스쿨은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곳으로 설계되었으며,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을 가진 강사진들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이사는 "우수 사례 선정은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실시한 활동에 대한 좋은 평가"라며 "배민라이더스쿨은 업계에서 유일한 이륜차 배달 오프라인 교육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라이더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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