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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주택담보대출 잔액 11월에 5조원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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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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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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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11월 5조원 가까이 폭증…부동산 열풍 영향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월에 5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등 대출 규모가 크게 늘었다. 주담대(주택담보대출)도 2020년 11월 이후 3년 만에 4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인해 가계대출 규모도 4조원 이상 늘어났으며, 이는 부동산 거래량이 늘어난 올해 3분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5대 은행의 11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0조3856억원으로, 10월 말보다 4조3737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계대출 잔액이 4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5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11개월 만에 690조원대로 증가하였다.

특히 주담대 잔액도 526조2223억원으로 전달보다 4조9959억원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열풍이 시작된 2020년 11월 이후 3년만에 주담대가 4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주담대 잔액의 증가는 올해 3분기에 부동산 거래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말 월 1000건 미만에서 올해 들어 증가세를 보였으며, 7월에는 3589건, 8월에는 3860건, 9월에는 3376건을 기록했다. 특히 8월에는 2021년 8월 이후 최대치인 3860건을 기록하였다.

부동산 거래 후에는 일반적으로 3개월 가량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1월에 주담대 신규 대출은 7~9월에 이뤄진 매매 계약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사철에는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집단대출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은행권 관계자는 "보금자리론과 버팀목전세대출 같은 정책적 상품이...[이미지]"라고 밝혔다.

이번 주택담보대출의 증가로 인해 가계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는 부동산 거래량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우려되기도 한다. 정부와 금융기관은 적절한 대출 조건과 부동산 정책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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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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