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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낡은 제도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국회로의 탈바꿈을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가 경쟁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윤 원내대표는 민생 8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약자 지원, 인구 위기 극복, 기업과 경제의 활력 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부동산 시장 안정, 기후변화 대응, 국민 안전, 지방 살리기와 균형 발전 등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보편복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와 국민의힘은 약자복지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생계급여의 인상에 대해 민주당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비교하며, 진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정치복지의 유혹에 대해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이 진짜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 원내대표는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절벽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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